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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한 쿠팡 로켓 프레시 대란 한달에 2900원? 그쯤하는 로켓와우 회원으로 거진 한 1년은 이용하고 있는것 같다. 애초에 로켓와우 이용하는게 반품비 무료랑 로켓배송에 금액제한이 없고, 거기에 로켓프레시도 이용할 수 있어서인데, 최근 코로나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일주일? 그정도 전부터 로켓프레시 상품들이 매번 일찍 품절된다. 모든 로켓 프레시 상품들이 일제히 품절되는 걸 보면 상품 물량이 딸려서가 아니고 배달 인원이 모자라서인듯. 덕분에 원래는 11시 59분까지만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7시 전에 받을 수 있었고 이게 원래 로켓 프레시의 모토였는데, 지금은 하루 정도 일찍 주문해야 안전한다. 즉 0시가 되면 로켓 프레시 주문 예정도착시간이 다음날 새벽 7시로 바뀌면서 일제히 품절이 풀리는데, 그때 주문해야 안전. 안그러면 언제 또 품절..
하스스톤 전장 16.4 패치로 드디어 용족이 등장 하스스톤 전장의 플레이하다 보면 왜 용족에 버프를 주는 카드들이 있는데, 정작 용족 카드들은 단 한개도 없을까. 그러면 왜 굳이 용족에 버프를 주는 카드들이 그렇게 몇개씩이나 있지? 하는 물음을 누구나 해보셨을 것. 처음에는 추가해주려나 했었는데, 몇 달 지나도 소식이 없길래, 전장에 아무런 필요도 없는 돌진 카드가 그냥 들어가 있는 것처럼 용족도 그냥 쓸데없이 들어가 있는건가 보다라고 포기하고 있었다. 근대 16.4 패치로 용족이 대거 추가. 그리고 이 용족과 시너지를 일으키는 우두머리들도 몇가지 추가되었다. 그리고 지금 한두판 정도 해보았는데, 확실히 전장이 좀 더 화려해진 느낌. 이펙트들도 새로 용족 카드들에 맞게 추가되었고, 또 용족 버프 카드들도 강력한 카드들이 몇개 추가되어서 (예를 들면 매턴..
IEM 카토비체 2020 오프라인 퀄리파이어 2일차 폴트는 탈락 스페셜에 0:2 패배 후 패자 브라켓으로 떨어졌고 하스템에게 1:2로 패배. 역시 복귀한 프로게이머들은 최소 1년, 보통 2년 이상은 다시 준비를 해야 정상급 프로레벨을 회복할 수 있는 듯 하다. 경기내용을 보면 스페셜에게는 역시나 수준차이가 나게 패배했고, 하스템에게는 그래도 한세트를 따냈지만, 전투순양함 가지고 이긴거라 전체적으로 보면 하스템이 아직은 한단계 위라는 걸 알 수 있는 경기내용이었다. 참고로 하스템은 유럽씬에서는 S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A급 이상은 충분히 하는 선수이다. 나이스는 이재선을 2:0으로 잡는 등 괘 분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남기웅에게 아쉽게 패배하면서 프프전이 항상 한국 프로게이머들에 비하면 한끝 부족함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이재선을 잡은 걸 보면 확실히 예..
대용량 티라미수 900그램, 1킬로그램 정도 하는 티라미수들, 코스트코에 가면 항상 들었다 놨다 하게 되는 것. 일단 마스카포네 같은 치즈가 들어가는 것이 티라미수라 기본 가격이 쎄기도 하고(물론 코슷코는 저렴한 편) 그리고 의외로 금방 먹어 치우게 되니까 너무 낭비 같기도 하고, 하지만 그 비주얼을 보면 그냥 지나칠 수도 없는 노릇. 전통적으로 코스트코 베이커리의 크림 들어간 제품들은 박한 평가를 받았지만 돌체 티라미수 같은 경우는 평가가 은근히 괜찮은 듯 하다. 안전하게는 그램당 가격도 더 싼 냉동 티라미수도 코스트코에서 살 수 있긴 한대, 냉장이 되고 코스트코 베이커리에서 만든 티라미수는 또 어떤 맛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이래저래 구입 고민중. 사실 고기나 빵 같은 것처럼 얼려서 쟁여두기가 좀 그래서 설령 냉동된 ..
코스트코 휘핑크림 개봉전에도 냉장보관 코스트코 휘핑크림이라고 하면 스프레이 캔 형태로 된 휘핑크림을 말합니다. 영어로는 스프레이 휘핑크림이라곤 안부르고 에오로졸 휩트 크림이라고 부르는 그 제품. land o'lakes whipped light cream랜드 오 레이크 사의 휩트 라이트 크림. 코스트코에 주로 공급하는 제품 같은데요, 일반적인 스프레이 휘핑 크림과 다르게 이 제품은 뒷면의 라벨을 보면 7도 이하 냉장보관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보통 다른 제품들은 개봉 전에는 상온 보관해도 되지만 개봉 후에는 냉장보관하라고 되어 있는 것과 비교해서 뭔가 좀 싸함을 느낄 수 있죠.그러면 한박스씩 사서 쟁여둘 수는 없겠네?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칩니다. 물론 휘핑크림 자체의 유통기한이 원래 그리 긴 편이 아니라 박스로 사기는 원채 어렵지만, 개봉하지..
생이스트, 인스턴트 이스트, 액티브 드라이 이스트 차이점과 양 조절 식빵이나 피자 도우 등을 만들 때 강력분과 함께 꼭 들어가야 하는 요소 중 하나인 이스트. 발효빵을 만들 경우에 그 발효를 담당하는 것이 바로 이스트입니다. 수분이 있는 환경에서 밀가루나 설탕을 먹고 사는 애들이죠. 온도가 높을수록 더 빨리 발효가 되구요. 보통 빵을 만들 때 쓰는 이스트는 세 종류예요. 그냥 생이스트, 인스턴트 이스트, 액티브 드라이 이스트. 액티브 드라이 이스트는 그냥 드라이 이스트라고도 부릅니다. 주의할 점은 어떤 종류인지에 따라 활성화시키는 방법도 다르고 넣어야 하는 양도 다르다는 점. 생이스트는 보관하기가 어렵고 유통기한도 짧아서 그 단점을 보완하려고 나온 것이 인스턴트 이스트와 액티브 드라이 이스트. 인스턴트 이스트는 가장 사용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고, 액티브 드라이 이스트는 ..
과자나 쿠키, 빵 등에서 홍어 삭힌 암모니아 냄새는 베이킹파우더, 베이킹소다가 범인 베이킹을 자주 하다 보면, 가끔 그럴 때가 있습니다.구운 빵이나 쿠키에서 홍어 삭힌 냄새가 올라올 때요. 이런 경우는 너무 많이 구웠다거나, 혹은 알콜 냄새라고 생각해서, 바닐라 익스트랙트 문제인가? 라고도 생각할 수 있는데요, 사실 그런 문제는 아니고 베이킹소다나 베이킹파우더를 너무 많이 넣었을 경우에 그런 일이 발생합니다. 베이킹소다와 베이킹파우더는 도우나 반죽의 양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그램에서 많아봐야 8그램 정도? 까지 들어가는 게 일반적입니다. 8그램이면 1.5티스푼 정도 되는 양인데 그마저도 설탕이나 밀가루 같은 다른 재료들에 비하면 엄청나게 적은 양이죠. 베이킹을 자주 혹은 여러번 하게 되면, 재료들을 컵이나 집에서 쓰는 숟가락 같은 그냥 옆에 있는 도구로 대강 쟤서 넣는 경우들이 생기는..
우연히 발견한 베트남식 커피 g7 이란 베트남 커피가 의외로 개운해서 잔뜩 집에 시켜놓았던 참에, 허핑턴 포스트의 베트남커피 관련 기사를 보고 불현듯 영감이 떠올랐습니다. 아! 연유! 사실 g7 커피가 (3in1 말고 그냥 g7 블랙커피) 개운하긴 한데 엄청나게 독하기 때문에 한국 커피믹스 타 먹을 때보다 물을 두배 정도 더 넣고 먹고 있다가, 요즘엔 좀 뜸했었는데, 사실 그렇게 독한 이유가 있었던 것. 원래 베트남에선 그냥 블랙커피를 먹으면 상당히 이상하게 쳐다볼 정도로 커피에 연유 등 다른 재료들을 넣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에 남아 있던 밀크티용으로 사다놓았던 연유를 사용해서 커피를 끓여봤는데 확실히 한국 커피믹스나 커피숍 등에선 느낄 수 없었던 진하고 독특한 풍미의 블랙 커피와 연유의 조합이 베트남에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