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 인 줄라이 이 영화는 제가 좋아해 마지 않는 마이클 C 홀이 나온 작품.
비주얼적으로만 보자면 마치 덱스터 파이널 에피소드 마지막에서 혼자 산속에 틀어박혀 있던 덱스터 모건이 그대로 나온듯한 인상이라 영화 나오자마자 오오 했던 그 작품입니다.
(아직까지 미드 덱스터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어요. 시즌9 나온다는 얘기도 솔솔 들리기도 하구요)
영화는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아버지의 대를 이어 살고 있는 마이클 C 홀의 집에 도둑이 침입하는 것으로 시작.
일련의 사건 때문에 마이클 C 홀은 도둑을 사살하게 되는데(일종의 정당방위로) 문제는 그 도둑의 아버지가 가석방 중이었다는 것.
그 도둑의 아버지는 용의주도하게 마이클의 얼굴을 확인한 후 주변을 배회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신변의 위험을 느낀 마이클은 정말 미칠 지경.
경찰들의 보호가 시작되고
초조한 마음에 우유를 대우는 마이클
특수부대 출신이라는 보안관의 늠름한 경호.
한 도둑을 사살한 평범한 가장의 삶이 망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콜드 인 줄라이. 결말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스포를 할 수 는 없죠!
전 마이클 C 홀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재밌게 본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