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들의 도시는 2008년작 영화로 콜린 파렐의 찌질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블랙코미디? 비슷한 킬러 영화.
한국으로 치면 킬러들의 수다랑 비슷할 수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그래서 한국 개봉제목이 킬러들의 도시가 된 것도 있어요)
2008년작이지만 아직도 영화에 글들이 속속 올라오는 것을 보면, 역시 제 영화보는 안목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재확인하는 것 같아 조금은 기쁜 느낌.
촬영장면을 촬영한 모습
기본적인 스토리는 아름다운 유럽도시에서 벌어지는 킬러 세명의 이야기인데요, 보스 한명, 콜린 파렐은 주인공인 레이라는 킬러역, 그리고 그린존에서 CIA 요원으로 나와서 인상깊었던 브렌던 글리슨이 켄이 보스와 레이의 긴장관계를 도와주려는 선배 킬러 역으로, 레이와 대립하는 보스 역으로 레이프 파인스가 해리 워터스란 역으로 나오며, 클레망스 포에지가 레이와 썸을 타는 여인인(썸탄다는 표현이 좀 저속하긴 하지만 적당한 표현이 생각이 안나요) 클로에로 나오게 됩니다.
영화상에 나온 해당 장면
생각보다 훨씬 쟁쟁한 배우들이 나오죠. 주연배우 네명이 전부 유명한 배우이고, 가장 비중이 적은 레이프 파인스조차도 007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배우.
이 영화의 재미는, 아름다운 클로에, 찌질한 레이, 아련한 센, 괴로운 해리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일단 브뤼셀을 배경으로 한 킬러 영화라는 점에서 재미를 반은 먹고 들어가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