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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 온라인 가맹점 3천원 포인트결제 쿠폰 나도 사용해보기

페이코에서 가끔 접속해보면, 온라인 가맹점 쿠폰을 줄때가 있다. 1천원권, 3천원권.

 

아래는 일단 둘다 발급받고 pc에서 결제할 때 확인해본 모습인데,

1천원권은 5천원 이상 구매시 쓸 수 있고,

3천원권은 1만원 이상 구매시 쓸 수 있으나, 포인트 전액결제의 경우에만 쓸 수 있다.

 

페이코 공식어플 상에서는 포인트 결제시 3천원 쿠폰을 쓸 수 있다고 나와 있지 포인트로 전액결제할 경우에 쓸 수 있다곤 하지 않아서 좀 헷갈리긴 한다. 

 

그래서 신나서 발급받고 쓰려고 보면 못쓰는 상황이 발생.

특히나 쿠폰 4개 중에서 2개 선택해서 다운받는거라 3천원 쿠폰 못쓰면 배신감까지 들 정도.

 

아래처럼 pc 에서 페이코로 결제할 때 내 쿠폰함 가보면 포인트 "전액결제" 쿠폰이라고 확실히 적혀 있다.

 

 

울면서 그냥 1천원 할인만 받아도 어디야 하면서 써도 되지만, 또 다른 더 좋은 해결방법이 있다. 이게 이 야심한 새벽에 피곤을 무릎쓰고 주말 다 날릴것까지 각오하며 이 글을 쓰는 이유.

 

일단 무통장입금으로 페이코 포인트를 충전하는 방법이 가장 먼저 떠오를텐데, 이건 3만 포인트 이상 충전할 수 있고 3만원 이후부터는 충전금액을 1원 단위로 지정할 수 있어서 얼핏 괜찮아 보이나, 자동충전보다 충전시간이 좀 더 걸린다.

 

페이코 어플에서 무통장입금으로 충전하기를 선택하면, 몇분 있다가 핸드폰으로 문자가 오고, 그 문자의 url 로 들어가서 다시 충전승인을 해줘야 한다. 이게 시간이 좀 걸린다. 일단 문자가 바로 안오고 몇분은 기다려야 하니까.

 

게다가 충전금액을 얼마로 해야할지 상당히 애매. 예를 들어 물건값이 65,112원이면, 일단 65,112원을 충전해야 전액 포인트결제가 활성화되면서 3천원 할인쿠폰을 적용할 수 있는건지, 아니면 62,112원으로 미리 3천원 쿠폰 쓸 거 생각해서 금액을 줄여서 충전해도 되는건지 애매.

 

페이코는 일단 충전한 금액을 다시 통장으로 인출하려면 수수료가 600원인가 건당 드니까.

 

그래서 내가 실제로 해보니 이런 모든 고민을 할 필요 없는 자동충전을 설정해놓고 하는게 가장 좋다.

이거 설정하는데 어플에서 몇가지 동의만 하면 되서 빨리 끝나고, 포인트 전액결제 쿠폰 쓸 때도 무통장 입금보다 최소충전한도가 낮은 1만 포인트 이후부터 자동으로 1원단위까지, 쿠폰으로 할인되는 금액까지 계산해서 자동충전금액이 정해진다. 충전이 되면서 바로 결제도 되는 방식이라 충전에 걸리는 시간도 아예 없다.

 

한줄정리 : 페이코 3천원짜리 포인트전액결제 쿠폰 있으면, 무조건 자동충전설정해놓고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