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5까진 정말 재밌게 봤다.
왜 bosch 를 다들 보쉬라고 안하고 보슈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bosch 공구 회사와 헷갈릴까봐 미리 제작사에서 언플로 손을 깔아둔건가?
아무튼, 시즌6는
뭐 엄청나게 실망을 하진 않았고,
시즌5와 연결되는 스토리도 좋긴 했는데,
보슈 딸만 나오면 급 재미없어지는 것과,
그 머니?캐쉬?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변호사 분의 활약이, 아군과 적군을 오가는 그 활약이 거의 없이 그냥 약간 병풍 느낌이 났던 것,
난 오히려 사이드스토리로 나온 엘리자베스 클레이톤 역으로 나온 제이미 앤 올먼 스토리가 더 메인 스토리같이 느껴졌다. 보슈는 아무래도 그런 스토리로 갈 때가 가장 매력적인 듯. 뭔가 엄청나게 능력있는 형사가 혼자 고군분투하는 그런 스토리.
개인적으로 시간도 없고, 이미 시즌5까지 본 상태여서 익숙해져서 그런지 이전 시즌들만큼의 재미는 없었어서 에피소드2 이후로는 좀 스킵해가면서 봐서 내 개인적인 평이 정확하지 않을 순 있다. 아마 정확하지 않을거다. 원래 스킵해가면서 보면 상당히 많은 내용을 놓치니까.
시즌7도 확정난 거 같은데 방영일은 2021년 예정이다.
올해는 루시퍼 시즌 5도 기다리고 있는데 올해 2020년 방영 예정이란 것 말고는 나머지는 잘 모르겠다. 설마 캔슬되진 않았겠지. 일단 16시즌으로 여름에 8시즌 겨울에 8시즌 이렇게 공개한다고 한다. 넷플릭스에서.
시즌5를 파이널 시즌으로 못막았다. 그래서 16에피소드로 시즌4보다 6개나 에피소드가 늘어났다. 최대한 팬들을 끌어모아서 최대한 시청률을 쥐어짤 모양.
에피소드 16개로 저번 시즌의 에피소드 10개의 미니시즌같은 느낌이 들지 않게 해줘서 넷플릭스에게 너무 고맙고, 뭐 이러다 잘 되면 루시퍼2 라고 해서 새로 나올수도 있는거 아니겠어? 시청률만 잘 나온다면 뭔들 못할까.
클로이가 시즌1이랑 2까지는, 특히 시즌1에선 미친듯이 이쁘게 나와서 저런 배우를 여태 몰랐었나 했는데(드라마나 영화쪽 활동이 별로 없으면 북미에서 아무리 유명해도 우리가 알턱이 없긴 하지) 시즌3인가 4부터는 화장이 잘못된건지 갑자기 확 달라져서.... 다른사람 수준이라.... 갑자기 루시퍼가 목내는 것에 공감이 잘 안가기 시작해지긴 했는데, 시즌5에선 어떻게 나올까 좀 기대가 되기도 한다.
시즌4에선 엔딩이 이렇게 끝났었지.
드디어 지옥의 실제모습을 보여주려나? 시즌 5 캐치프레이즈도 See You In Hell 이긴 하니까.
근데 그러면 너무 스케일이 확 커질것 같아서, 그렇진 않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