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스킨 데일리 라지.
처음 사용해보면 왜 유명한 제품인지 조금은 갸우뚱하게 되는 제품.
노트의 겉 디자인은 그냥 심플.
저렇게 뭔가 스티커가 붙어 있어서 좀 볼만한 듯 하지만 실제로 봐보면 그냥 검은색 노트일뿐 별다른 감응은 없습니다.(물론 겉표지 색깔은 다양해요. 다만 블랙이 가장 무난해서 그런지 많이 사시는 듯)
안에 간단한 연락처와 서명 등을 적을 수 있어서 잃어버렸을 시 돌려받을 수 있게 만든 것은 여타 다른 다이어리들과 동일. 저도 저기에 연락처 적어서 한번 돌려받은 적 있으니 연락처들 적으세요^^
안을 펼쳐보면 페이지마다 날짜와 요일, 월이 적혀있고 줄 쳐져 있고 끝.
다만 자세히 보면 깔끔하게 펼쳐지기 때문에 메모하기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실제로도 몰스킨을 많이들 사시는 것은 저렇게 가운데가 깔끔하게 접히는 것+심플함 이 두 가지거든요.
저도 이번이 세권째인 듯 한대, 다이어리 쓰기엔 여타 다양한 기능들이 있는 다이어리보다 심플해서 좀 더 많이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다이어리 용이 아닌 그냥 노트인 룰드 제품도 있는데 그냥 줄 쳐져 있는 게 다예요. 해당 제품들은 외국 기자분들이 많이 쓰신다고 하네요^^